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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네 짐을 맡기라..

by 하기오스 2011. 8. 19.

시 55:16-23

55: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19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를 구한다.

그런데, 기자는.. 갑자기 인칭을 바꾸어 말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도우심과 역사를 믿으며 기도하는 기자..

그런데.. 어쩜 그 역시.. 여전한 갈등을 안고 있었던 것일까..

자신에게 명령한다.. 그러면서.. 외친다..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 간구와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에게 명령해야만 한다..

왜?

어리석어서 그 응답을 참아 기다리지 못하기에..

자신에게 명령하지 않고서는..

스스로 고백, 선언하지 않고서는..

인내할 수 없기에..

 

나 역시.. 나에게 명령한다..

 

"네 생각, 네 뜻.. 다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네 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너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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