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5:16-23
55: | 16 |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
17 |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 |
18 |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 |
19 |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 |
20 |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 |
21 |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 |
22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
23 |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를 구한다.
그런데, 기자는.. 갑자기 인칭을 바꾸어 말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도우심과 역사를 믿으며 기도하는 기자..
그런데.. 어쩜 그 역시.. 여전한 갈등을 안고 있었던 것일까..
자신에게 명령한다.. 그러면서.. 외친다..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 간구와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에게 명령해야만 한다..
왜?
어리석어서 그 응답을 참아 기다리지 못하기에..
자신에게 명령하지 않고서는..
스스로 고백, 선언하지 않고서는..
인내할 수 없기에..
나 역시.. 나에게 명령한다..
"네 생각, 네 뜻.. 다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네 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너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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