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1-11
| 1: | 1 |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
| 2 |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
| 3 |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 |
| 4 |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 |
| 5 |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 |
| 6 |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 |
| 7 |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 |
| 8 |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 |
| 9 |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 |
| 10 |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 |
| 11 |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
구구절절.. 끄덕여지는 말씀이다..
그저.. 잠시.. 만족.. 아니.. 잠시 위안을 갖게될뿐.. 진정한 만족은 없다..
세상의 일안에서는.. 그러함을 찾을 수 없다.
혹,, 찾을 수 있다면.. 적어도..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일 것이다..
사람을 돕는.. 가난한 자를 구제하든, 선행을 하는.. 그러한 일들..
적어도 그러한 일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존재하는 기쁨을 줄 것이다..
그러나.. 그 역시.. 온전한 만족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진정한 만족은.. 오직 한분으로부터만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한분.. 하나님...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진정한 만족이 주어진다..
하지만.. 알지만.. 누리지 못한다..
여전히.. 세상속에서..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 만족을 얻고자.. 위로를 얻고자.. 몸부림친다..
알면서도.. 온전히 붙잡고.. 주장하지 못하는...
겨울이 되면서.. 이런저런 근심과 걱정이 많아졌다..
뭐, 난방에 관련된 늘어나는 비용들과 추위로 인한 불편함들..
그래서.. 어제는 그 불편함.. 걱정으로.. 몸이 지칠 정도였다..
역시.. 여전히.. 머리로만 알뿐.. 중심은 다른 것이다..
오늘 다시 말씀해주신다..
오직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라고...
하나님만으로 감사하라고...
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라고...
보다 여유있는 마음으로.. 감당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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