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0:12-19
|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왜 유다성읍에 사는 자들은 움직이지 않았을까?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 움직이는데.. 왜 그들만...
물론.. 그래도 르호보암의 왕권이 유효한 곳이었기에..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족전체가 거부하는 마당에.. 그들도 역시.. 그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결국.. 그래도..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인가..
다들 버려도.. 그래도.. 유다지파로서.. 한지파로서.. 버릴 수 없는..
르호보암의 통치정책이... 그의 왕으로서의 모습이 부족해도...
그런데.. 그보다는...
결국.. 이 유다지파를 통해서.. 남유다가 이어져가는 이후의 역사를 보면..
이 역시.. 한사람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바로.. "다윗.."
다윗에게 말씀하신대로.. 그 약속을 능히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계획때문인것이다.
10개지파가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그것도.. 하나님의 계획과 허락하심속에..
여로보암? 그는 분명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었다.. 말씀안에 거하면.. 인도하시리라는...
그러나.. 결국.. 북이스라엘은 버림받은 자들이 되었고..
유다.. 이 어리석은 왕을 옹호한 유다지파가 이스라엘의 정통왕국으로서.. 이어져간다..
왜?
다수가 아닌.. 소수를 통해 이러한 역사를 이루셨는가?
그것도.. 전혀 정당성.. 없어 보이는 소수를 통해...
다윗때문이다..
다윗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때문이다..
다윗과 같아야 한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시한번 다윗을 묵상해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