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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누구의 소리를 듣는가?

by 하기오스 2012. 2. 13.

대하 21:1-10

21: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
9 여호람이 지휘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지휘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왜 여호람과 여호사밧.. 이렇게 다른 것일까?

왕위에 오른 후에.. 아우들.. 방백들을 죽이는 여호람..

아내에게 이끌려 아합의 집과 같이 행하는 여호람..

 

여호사밧은 그토록 듣는자였으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구하는 자였는데..

어떻게 그의 아들은 그렇지 않은지...

 

여호사밧이 가르치지 않았을까?

백성에게도 가르치면서도.. 자식에게는 가르치지 않았다?

 

아니.. 가르쳤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그가 배우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배우지 않은 이유.. 명백한 이유가 있었다..

그의 아내 때문이었다.

이세벨의 딸...

 

즉, 여호람은 하나님을 구하라는 아버지 여호사밧의 말을 듣기보다

아내.. 이세벨의 딸의 말을 더 들었던 것이다.

 

누구의 말을 듣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을 구하자..

그의 음성을 듣자..

하나님을 듣기에.. 방해가 되는 소리들은 귀를 닫아야 한다.

닫고.. 온전히 하나님께로만 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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