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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대성통곡..

by 하기오스 2012. 3. 31.

스 3:8-13

3: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성전의 기초를 놓으며.. 대성통곡했다..

 

다시금 무너진 성전을 세우는 그들이 마음이 얼마나 감격적이었을까?

 

하지만.. 사실.. 여전한 안타까움이 있다..

돌아와서 이년이 지나서 진행되는 공사..

보다더 일찍.. 빨리 시작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러고 보면.. 느헤미야의 성벽재건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해 내는...

온갖 방해속에서도, 경계하며, 이뤄낸..

 

여튼.. 본문속에서 백성들은 기뻐한다..

이것만도 어디겠는가...

 

대성통곡함도, 기뻐함도 없는.. 무덤덤함의 모습 투성이인 삶에 비하면..

사실.. 무엇보다 먼저 회복되어야 하는.. 진정함과 간절함이다..

 

오늘의 삶.. 이런저런 일들로 분주할 것이다..

그 속에서 이러한 진정함.. 간절함이 있어지길 소망한다..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며, 감사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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