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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아닥사스다여...

by 하기오스 2012. 4. 21.

스 7:21-28

7: 21 나 곧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 강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닥사스다왕의 조서의 내용을 보면.. 어쩜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있는 백성들을 다시금 내보내는 것.. 필요한 자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가서 살아갈 원칙.. 방법까지 명하고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살아가라..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 통행세 받지 마라..

법관과 재판관을 율법을 아는 자로 세우고.. 없으면 가르치라..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지 않는다는.. 죽이거나..귀양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두라..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아닌가..

 

단순한 회복의 허락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그들의 방식 전체를 다시금 세워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서는 결코.. 아닥사스다.. 그의 힘, 그의 능력에서 나온 것이 아닐 것이다.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가 그의 삶가운데 나타난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조금더 인내하며, 조금더 묵상하며.. 조금더 깊게 하나님께 나아가자..

 

 

 

어제의 교제들.. 새벽설교.. 피곤하다.. 절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줄 서 있다..

그러나..

일할 수 있다는 것..

일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의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오늘도 주어진 사역을 감당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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