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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언제든 구별된 자들은 있다..

by 하기오스 2012. 4. 18.

스 6:16-22

6: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성전 봉헌식이 드려진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좋긴 하나..

당시의 상황.. 어디 봉헌식을 드릴때인가?..

비록 건축했지만, 여전히 멸망당한 상태이고.. 온통 무너진 투성이인데..

 

그런데, 그 가운데, 봉헌식을 드리며.. 기뻐하는 자들.. 즐거워하는 자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

 

돌아온 자들이다.. 과감히.. 익숙해진 페르시아에서의 삶을 버리고.. 돌아온 자들..

그리고, 그땅에 남아있던 자들이었다..

다 망해버렸건만.. 그래서.. 더이상 그들이 지키고, 기억해야할 것들이 없어도 되건만..

이방사람의 더러운 것에서 스스로를 구별한 자들.. 그들이 있었던 것이다...

 

언제든.. 남아있는 것이다..

어떤상황이든.. 남아있는 것이다..

남아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오늘 아침부터.. 불편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남아있는 자가 되어야 겠다..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남아 있는, 구별된, 준비된 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남아서 하나님의 영광에 사용되는 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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