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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복음안에 맺어진 관계...

by 하기오스 2012. 7. 16.

빌 1:1-11

1: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빌립보에 편지하며, 그들과의 관계를 언급한디.

생각할때마다 감사하며.. 기쁨으로 간구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사모한다..

기도한다.. 사랑이 더 풍성해지고, 선한것을 분별하고..

진실하고..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이러한 바울의 빌립보에 대한 마음은 그 이유가 있었다.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무엇보다 복음안에서 하나된 관계이기에.. 바울은 이토록 그들을 기뻐하며,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복음안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관계...

이것이 바로 참된 교제이며, 참된 공동체의 모습이다.

 

나는 이러한 복음안에서 이루어진 관계로 서 있는가?...

 

정말 요즘 더 성숙해고 있는 듯 하다..

성숙인지.. 아니면, 적응인지도 모르겠지만...^^;

다름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있다..

그렇지만.. 다름일지라도.. 그 다름안에 분명히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복음안에 서 있는 것이다..

복음때문에 여전히 서로를 섬기며, 사랑하며, 협력하는 것이다.

 

마치, 빌립보교회가 바울의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듯이..

다름의 모습이 있을지라도..

분명 복음의 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복음으로 하나된 관계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먼저.. 내 모습이 보다 더 복음의 일에 집중하자.. 말씀에 집중하자..

그리고, 함께 하는 자들의 삶도 그러한 삶이 되길 기도하자..

혹, 여전한 다름의 모습이 있더라도..

복음안에 있다면.. 용납하고, 이해하고, 하나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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