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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보아스2

by 하기오스 2012. 7. 12.

룻 3:14-18

3: 14 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 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6 룻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17 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18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세심하게 배려하는 보아스의 모습이다.

룻을 배려하는... 나오미를 배려하는..

그런데 보아스를 나오미가 이렇게 평한다.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참으로 멋있는 사람이다.

그의 그릇됨이 넉넉하고, 멋있을뿐 아니라..

그의 실천의 모습도 그러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는 자..

결코, 요행이나.. 상황, 환경을 바라지 않고..

결과를 능히 이루어 내는자...

 

보아스의 모습이 도전이 된다.

 

내가 해야할 일을 하면 된다.

왈가왈부할 것이 없다.

나를 부르심에 충성하면 된다.

충성되지 못함이 문제이지.. 다른 상황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오늘 내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자..

해야할 많은 사역들이 오늘도 기다리고 있다.

중심을 잃지 않는..

성취하기까지 쉬지 않음이 모습으로 나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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