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관계..

빌 2:19-24

2: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바울은 디모데를 이렇게 소개한다.

뜻을 같이한자...

너희사정을 진실히 전달해줄 자..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 같이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자..

 

참으로 아름다운 관계가 아닐 수 없다.

복음안에서 맺어진.. 동역의 관계...

인위적으로 맺어질 수 없는.. 영적인 관계...

 

어떻게 이러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일까..

거기에는.. 하나의 답 밖에 없다..

 

복음이다..

 

복음으로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복음의 일로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비젼안에 세워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공동체이다..

중심으로 하나가 되고, 통할 수밖에 없는 공동체...

 

세상을 살아가며, 이러한 공동체 하나를 세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땅을 사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분주함때문에.. 비젼을 잃지 말자..

다시금 분명하게, 바라보고.. 소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