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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여전히 보지 못하는 믿음...

by 하기오스 2012. 9. 12.

삼상 3:19-4:4

3: 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4: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사무엘이 등장했다.

그리고, 분명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일하시기 시작하셨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보는 자.. 믿는 자..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듯 하다..

아니면.. 알되... 제대로 알지 못했던지..

 

왜냐하면, 전쟁이 벌어졌는데... 그 전쟁을 시작하며.. 사무엘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무엘이 아닌.. 홉니와 비느하스..를 통해 일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사무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을때.. 그 역사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는대도.. 여전히 자신의 어리석음에 빠져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달리.. 여전히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주장, 자신의 관심만을 붙잡는...

 

결국.. 믿음의 눈 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눈이 있을때..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리고 능히 돌이킬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그 일하심에 순응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아야 한다.

내생각과 내계획만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자..

그래서, 온전히 하나님앞에서 쓰임받는 자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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