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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단지 열정만으로는 안된다...

by 하기오스 2012. 9. 13.

삼상 4:5-11

4: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언약궤가 들어오며.. 백성들은 환호한다. 땅이 울릴정도로...

그리고, 그러한 환호에.. 블레셋은 두려워떤다...

뭐, 이정도면.. 사실.. 다 끝난것이다.

전쟁에서 사기충천하면, 아무리 악조건에서도.. 승리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패배한다...

 

 

결코, 사기충천이... 그들의 뜨거웠던 열정이..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한 열정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보다 분명하고, 정확한 그 무엇이 필요했다..

 

그것은.. 말씀이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이다...

 

 

어쩌면... 나 역시.. 열정만 있는 지도 모른다..

열만을 앞세우는 지도 모른다.

일단 급하니까..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열정만으로는 안된다.

열정이 아닌.. 하나님이 필요하다..

아니, 하나님안에서.. 말씀안에서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즉, 바른 열정...

그래야.. 내욕심이 아닌.. 내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을 맛볼 수 있다..

 

그럼.. 하나님안에서의 열정은 무엇인가? 어떠한 것인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그와의 시간을 즐기고, 누리는 것이다..

 

오늘 하루.. 누려보자... 주어진 사역을 준비하며.. 보다더 깊어지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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