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4:8-15
14: | 8 |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
9 |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 |
10 |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 |
11 |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 |
12 |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 |
13 |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 |
14 |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 |
15 |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
요나단의 모습.. 정말 멋진 믿음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간 모습이며...
오늘 말씀속에 들어있는 확신의 방법.. 또한 그렇다..
사실.. 거꾸로가 더 일반적이지 않을까?
적이 오도록 해서.. 기습을 하던지... 하는 것이.. 나를 드러내고 나가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
그런데 요나단은 반대로 확신한다..
올라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맡기셨음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그의 중심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중심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요나단은 이미 승리한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체치 않은 것이다..
다만.. 혹시 모를 하나님께서 막으실지 몰라...
그 점검을 위해... 기다리면 가지 않겠다는 뜻을 세운 건지도...
분명한 확신이 그에게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보니.. 정말 다윗못지 않은.. 아니 다윗보다 더한 믿음이 요나단에게 있었던 듯 하다..
왜냐하면.. 결국.. 다윗을 인정하고, 그에게 왕위를 내어주는 그 믿음까지 요나단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멋진 믿음의 모습.. 배우고 싶다.
하나님을 확신하되...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확신을 구해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하고..
그것이 결코.. 내 욕심이 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허락을 구하는...
오늘.. 이러한 확신의 마음으로 나아가자...
분명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말씀을 주실 것이다..
나를 사용하실 것이다.. 필요한 것들을 채우실 것이다.
다만, 내가 앞서... 내 욕심을 구하고, 내 말을 할 것에 대해 도우심을 구하자..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멋진 믿음의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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