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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정말 그렇게 인간왕이 필요했었나?

by 하기오스 2012. 10. 15.

삼상 13:15-23

13: 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7 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23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오늘 이스라엘의 실체를 보여준다.

전쟁에 임한 그들의 모습은 정말 너무도 초라하다..

하다못해.. 변변찮은 무기 하나 없다..

물론, 이전에도 없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왜? 하나님께서 왕되주셔서.. 싸운 전쟁이었기에.. 무기가 중요치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인간왕이 된 이 시점.. 무기가 없음은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였다..

 

 

사실.. 인간왕은 필요치 않았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만이 필요할뿐...

 

어쩌면 지금 이시대도 그러하다.

무언가.. 인간적인 힘과 방법이 필요한 시대처럼 보이지만..

그것만이 전부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시대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시고..

그렇기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보다더 엎드리며, 구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다면.. 정말 그분앞에 엎드리며.. 그분만을 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더욱 더 하나님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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