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0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 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 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 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 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 오겠느냐 하니라
다윗이 가드왕에게 나아간다
하지만 그곳 역시 다윗이 있을 곳은 못되었다
다윗을 경계하는 자들로 인해 다윗은 미친체 하게 되고 다시 그곳을 떠나게 된다..
왜 다윗은 가드로 갔을까?
가서 미친체까지하는 행동까지 하고서도 돌아와야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다른도움을 구하려 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다윗은 일반적인 생각을 했다
사울이 죽이려 하니 그의 힘이 미치지 않는곳에 가면된다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 생각의 이면에는 다윗의 의지하는 바가 내재되 있다.
바로 사람이다..
즉 그누구의 도움.. 사울의 죽임의 위협으로부터 도움 받을 다른 사람을 의지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더 위태로왔고 ㄷㅏ윗은 그곳에서 살기위해 수치스러운 행동을 해야만 했다
2.
하나님앞에 서야만 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모든 시련은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는 것이고
그래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풀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돌아오고 공동체를 이루게 되지 않는가...
결국 하나님의 방법.. 뜻 안에 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이다
다윗에게는 넘 수치스럽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만드시고 훈련시켜가시는 과정인 것이다
오늘의 삶속에서.. 다시금 오직 하나님만이 그가 의지할 분이며 피할 도피처 임을 바라보자.. 확신하자..그래서 그를 통해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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