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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참된 동역자..

by 하기오스 2012. 11. 20.

20: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 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 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 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 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 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 으로 들어가니라

 

 

요나단이 약속한대로 상황을 알린다..

다윗의 말대로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했고 그말이 맞음을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참으로 애잔하다

그토록 서로가 통했건만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만 한다.

오죽 그러했으면 서로가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그들의 관계가 정말 끝까지 간다는 것이다

 

42절에 마지막으로 이별하며 맹세했다

그런데 사실 인간의 감정만큼 약한것이 어디에 있는가...

그때그때 변하며 무너지는게 인간의 감정이다

 

그런데 이 맹세... 당사자들의 죽음이후에도 지켜지는 것이다

 

사실 요나단이 변할수도 있고 다윗이 변할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무엇을 말하는가...

 

그만큼 교통한 것이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어쩌면 요나단도 아둘람 굴이나 다윗이 머물었던 곳에 가고 싶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상황은 그라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저난 변함없는 동역의 마음을 가진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역..지체됨의 모습이다..

떨어져 있어도..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이러한 동역자.. 지체가 필요하다..

그만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는...

 

21일 비젼기도회의 기도제목이 하나 더 추가 되었다..

다윗과 요나단같은 동역자.. 지체를 구해야겠다..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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