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7:8-28:2
27: | 8 |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
9 |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 |
10 |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 |
11 |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 |
12 |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 |
28: | 1 |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
2 |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
블레셋에 간 다윗.. 그곳에 있기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주변의 이방민족을 쳐서 죽이고.. 그들이 마치.. 이스라엘 변방의 사람들인양 말한다.
잘 한 것인가?
어차피.. 이스라엘의 대적들이기에.. 그들을 죽인 것.. 잘한 일일 수 있다.
그런데.. 본문의 표현은 왠지.. 다윗의 모습이 너무 심해 보인다.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살려두지 않았고.. 그러한 자신의 모습이 소문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면.. 다윗의 모습이 심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즉, 도에 넘는 죽임? 을 행한 것이다..
분명 블레셋에서의 기간..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기간만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사용하신 시간이다.
다윗에게 있어지는 마지막 시험으로..
하지만, 그안에서 행하는 다윗의 모습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잔인함이 아닌.. 보다 나은 방법..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러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현명한 처신.. 하나님의 사람다움의 처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위기속에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다른 사람과 다른 하나님의 사람다운...
다른 삶.. 살아가야 한다.
다 말하고.. 행하는... 그러함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다운..
오늘 하루.. 그러한 삶을 실천해보자..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시험, 위기 가운데 있더라도.. 능히 다르게 행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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