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4:1-6
4: | 1 |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
2 |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 |
3 |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 |
4 |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 |
5 |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 |
6 |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목사가 되고서.. 가장 힘든 것은.. 혼잡한 말씀을 듣는 것이다.
뭐, 완전히 틀리지는 않는데.. 말그대로 혼잡한 것이다.
바르고, 정확한.. 말씀이 아닌.. 애매하게.. 모호하게 들려지는 말씀..
뭐.. 그렇게 전하는 자안에.. 나는 제외된다.. 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렇다.
준비되지 않고.. 깊게 묵상되지 않고.. 전혀 들려지지 않는 말씀..
목사로서.. 가장 부끄러움을 느낄때다..
바울은 분명하게 고백한다..
그러지 않았다고.. 혼잡하게 하지 않았다고..
오히려 오직 진리되신 그리스도 예수만 전했다고..
자신이 그러한 사역을 했었다고..
새벽에 기도하며.. 다시금 기도하기 시작했다..
바른교회를 세우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생을 유지하는, 안주를 위한 교회가 아니라..
생명력을 누리고, 전하는 그러한 교회를 세우게 해달라고..
그래서.. 이땅에 모범이 되는 그러한 교회를 섬기게 해달라고...
말씀을 말씀대로 전해야 한다.
그속에 진정한 생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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