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1:1-6
1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1: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11: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11: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예수님께서 제자중 둘을 보내 나귀를 끌고 오게 하신다.
그런데, 그 나귀는 사실.. 주인이 있어서 묶여 있는 나귀였다.
그래서.. 그 방법까지 알려 주신다.
왜 이렇게 하느냐고.. 누가 묻거든..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그리고 정말 그대로 되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것이다.
사실.. 예수님의 명하심이기에.. 굳이 이런저런 절차나 방법.. 이유가 필요없다.
그냥 가져오면 되고..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방법과 절차가 있었고.. 예수님도 사용하셨다.
그리고.. 그 방법과 절차..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분명 물어왔다.. 따로 주인이 있었으니깐..
그러나..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주께서 쓰시겠다..라고 말했기에..
내 삶에도 사실.. 이런저런 방법? 절차? 가 있다..
그리고 그 방법, 절차가. 사실.. 많은 부분에서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한다.
괜한 걱정과 염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그것에 지배당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답하면 되는 것이다.
"주께서 쓰신답니다.."
즉, 주님의 뜻.. 말씀하심.. 이것만 정확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괜한 염려와 걱정.. 필요치 않은 것이다.
단지 정확한 말씀하심.. 명령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면.. 그냥 주께서 원하십니다.. 그러면 된다..
내가 오늘.. 지금 대답해야할 말이다.
"이게 주님의 뜻하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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