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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때와 무관하더라도 본분을 잃어버리면...

by 하기오스 2013. 10. 14.

11장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 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 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 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 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 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 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열매가 없는 무화과....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자...

다 같은 존재다...

본래의 사명을 잃어버린자들의 모습...

 

예수님의 책망을 받고 있다..

 

그런데 특별한 점은 그때가 열매맺는 때가 아니었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 사실이다..

 

때가 아닌데.. 왜 책망하시는 것인가?

 

그러나 실은 전혀 때가 아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때가 아니었음에도 열매를 바라신게 아니라..

본격적인 때가 이르기전에 맺었어야 하는 이른 열매를 바라신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이렇게 본다면 굳이 때가 이르지 않았다는 말씀은 이런말씀을 들려주는 것이다..

 

실은 때가 중요치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명.. 본분을 행함에 있어서는..

때가 없는 것이다.

언제든 열매를 맺고 있어아하고..

계속해서 사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 때와 무관하게..

열매맺는삶을 살고 있는가?

여전히 사명에붙들린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다시금 중심을 새롭게 하자..

더욱 사명을 기억하며 사명에집중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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