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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기도하며 감당하는..

by 하기오스 2013. 11. 7.

막 14:32-36

14: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14: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14: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14: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십자가의 수난을 앞에 두고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신다.

제자들과.. 그리고 그 중에 몇명과 따로 기도하신다.

 

역시 기도..이다.

인생의 문제 앞에서.. 사명감당앞에서.. 다른 방법이 아닌..

기도로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오늘도 계속해서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하심에 대해서..

하나님의 기뻐하실만한 선택과 사역을 위해서..

오늘도 전도에 개인교제에... 바쁜 일정이 되겠지만.. 구하자..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 혼란한 이 즈음을 능히 은혜안에서 살아가자..

 

 

p.s.

그런데.. 다행인 것은.. 함께 기도할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제자들.. 비록.. 아직은 연약한 자들이지만..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이것이 바로 온전한 공동체의 의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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