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33-36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 헤아리지 못할 그의 판단.. 찾지 못할 길..
하나님의 뜻하심은 이와 같다.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사실.. 인간은 내세울 것 없는 연약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날뛴다..
마치.. 내가 다 알고.. 내가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그리고, 그러다가 결국.. 제풀에 꺾여 쓰러지고 만다..
아니다.. 믿음의 인생은.. 철저하게 하나님앞에 엎드리는 자이다.
엎드려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감을 인정하는 자이다.
오늘도 그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앞에 나아가자..
2주간..의 삶이 왠지.. 더욱 나를 연단하신 시간이었던 것 같다.
평소에 자신있었던 것들이었음에도.. 쉽지 않음을 경험하며.. 다시금 처음의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사역자의 삶을 살아가며, 더욱 깊어지고,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깨달았던...
무엇보다.. 공동체를 향한 아픔과 긍휼의 마음이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향한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는..
뭐.. 좀더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오늘까지다..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이 깊으신 뜻.. 기억하고.. 계속 이어가자..
그래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돌리는 그러한 하루하루의 삶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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