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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회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뜻..

by 하기오스 2014. 5. 30.

롬 11:25-32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11: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11: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11: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11: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깊은 사랑.. 그 뜻하심이 느껴진다.

물론.. 택한 백성들이 거부한.. 안타까움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의 거부가.. 결국.. 온 세상을 향한 구원의 시작이 되었고.. 구원의 완성을 가져오는 과정이 되었음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하심이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즉, 자신의 택한 백성의 거부를 알면서도.. 당하셔야 했을 그 하나님의 중심..

온 열방을 향한 그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다.

 

결코.. 어떤 일을 성취하는 것.. 하나만이 아닌..

그 이면에 있는 아픔과 슬픔.. 안타까움.. 그 모든 것..

이 구원의 역사를 운영하셨던 하나님의 중심에도 있으셨던 것이다.

 

그렇다.. 결코.. 웃을 수만은 없다.. 결코.. 조용할 수만은 없다.

삐걱거리고.. 질척거리고.. 힘들 수 있다..

그 모든 과정을 겪으며..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그런거야..라며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향하여.. 부르심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목적하신바..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전진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이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이루는 삶을 살길 소망한다.

바쁘고.. 분주한 마음이지만..

거치는 모든 과정들.. 기쁨으로 이겨내자..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신.. 원하셨던 바를 이뤄내는 그러한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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