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5:15-23
5: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5: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5: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5: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5: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5: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5: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5: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저항은 실제적이어서.. 결코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심지어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는..
그리고.. 모세 역시.. 하나님앞에 그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한다..
그러나.. 이는 필연의 과정이었다.
즉.. 이미 말씀하신 대로 되어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그렇다.. 알아도.. 안다고 해도.. 그것을 실제 받아들이는 것은 또한 다를 수 있다.
아무리 심적으로 준비했어도.. 그 상황을 실제 맞닥뜨리게 되면..
그 마음이 어둡고.. 더욱 힘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 기간... 그 일들을 견디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때,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그 기간을 능히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순간에.. 여전한 중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모습.. 자세이다.
어떤 순간,, 환경에도.. 변함없는 중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약속하신 것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인내함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중심은 충분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자.. 더욱 바라보자..
주말로 향하기에.. 분주함이 있지만.. 분주함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은혜의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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