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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함께 해라..

by 하기오스 2014. 7. 22.

출 6:28-7:7

6:28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6: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6: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7: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7: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7: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7: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앞에서 들었던 말씀의 반복과 같은 말씀..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

다시 일깨우시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확신케 하시는 것이다.

 

같이 하라고...

 

저항에 부딪쳐.. 마음이 어려움속에 있는 모세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너는 바로에게 신같은 자이고.. 아론은 네 대언자다..

그러니, 너는 명령받고.. 그 명령을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은 바로에게 말하게 하라..

그리고.. 분명 바로의 마음은 더욱 완악하게 만들어서.. 여러 이적 끝에 출애굽하게 될 것이라고..

 

출애굽은 결코 모세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었다.

아론.. 아론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 모든일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다시금 모세의 약해진 마음에 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 분명한 사실이 있음에도 약해진다는 것은..

내안에 다른 가치와 다른 기준이 서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이루려고 하는.. 아니면.. 다른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니다.. 함께 하는 자를 더욱 집중해야 한다.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 그리고.. 하나님.. 한분만을 더 집중해야 한다.

 

말씀삶.. 더욱 집중하자.. 그곳에 함께 하는 자들이 있고.. 하나님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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