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9:13-18
9: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9: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9: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9: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바울의 중심..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오직 복음에 붙들려서.. 복음만이 목적이 되어 살아간 자...
참으로 이 대단함에 부럽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부끄러워진다.
이만한 열정과 열심..이 나에게는 없기에..
자신의 자랑.. 상?
값없이 복음전하고.. 당연한 권리를 쓰지 않은 것이.. 자랑이고.. 상..이라 말한다.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인가?...
그의 중심에는 오직 한가지만 있었기 때문이다.
복음전파.. 복음이 전파되고, 자신의 사람들이 복음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사실.. 목적은 같은데.. 과정은 너무도 다르다.
아니.. 다른게 아니라.. 한참 멀고 부족하다.
하지만.. 결국.. 내가 가야할 길이다.
이땅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아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나의 모습..
오늘도 부족하지만.. 이에 합당한 생각을 하며.. 준비되는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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