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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바대로...

by 하기오스 2015. 2. 3.

9장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결국 여호수아는 조약을 맺는다.

마음이야 어쨌든 그 눈에 보여진 바대로 찾아온 자들을 믿고 그들과 화친한다.

그런데 이 모습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요약한다.

무리가... 여호와께 묻지 않고...

 

눈에 보여지는 바는 의심할 여지도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이다.

하나님께 물었더라면..

하나님께 묻고 결정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과연 하나님께 묻고 결정하고.. 행하고 있는가..

이미 보여진 바대로.. 또는 내가 경험하고 아는 바 안에서 판단하고 결정하고 있지 않는가...

 

정말 온전히 하나님을 구하는 인생으로 서고 싶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며 사는...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고.. 하나님의 세미하신 인도하신을 따라 사는...

 

분명 그러해야만 하는 삶을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부족한 모습 투성이다.

여전히 내 경험과 보여지눈 대로 결정하고 행하는..

 

온전히 돌아서야 한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시간을 떼어 하나님앞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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