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0:16-21
10:16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0:17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10:18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0:19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0: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10: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대적하던 다섯왕이 굴에 숨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왕을 죽이기 보다 남은 대적을 쳤고.. 온전한 승리를 이루었다.
왕이 숨어있어서.. 독안에 든 쥐.. 였다.
그리고, 왕이 숨었다는 것은 사실... 이미 승리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왕들을 죽임으로 이 전쟁은 마쳐질 수 있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그러지 않았다.
왕들에게 집중하지 않고.. 남은 적군을 쫓았다.
그리고.. 완전한 승리를 이루었다.
여호수아의 중심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 전쟁을 통한 하나님의 뜻하심.. 기뻐하심이 무엇인지를...
결코.. 왕들을 죽여서.. 얻게될 명성..이 아닌.. 완전한 승리였던것이다.
그래서, 더이상 다른 민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게 하는...
한마디로 정말 최선을 다하는 전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위기속에서는 간절하다가도.. 조금만 편해지면.. 안전하다 싶으면.. 명성.. 을 찾게 된다.
그래도.. 조금 더 멋지게.. 멋있게.. 보기좋게.. 되어지고 싶은..
그래서.. 왕들이 숨어있는 소식을 듣고.. 더이상 전쟁에 힘쓰고 수고해야 하는 마음을 접는 것이다.
왕을 죽이고.. 그것으로 명성과 전쟁의 끝을 보는 것이다.
만족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아닌...
계속된 충성됨이 필요한 것이다.
이 전쟁을 하게 하신.. 이 전쟁을 통해 높아지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전쟁이 온전히 마쳐지는 것... 그것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전쟁을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공동체적으로.. 교회적으로..
명성이.. 아닌...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일희일비..가 아닌.. 온전한 승리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한 믿음과 충성이 필요하다.. 계속해서 순종하여 엎드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원하시는 바다..
나태해지지 말고.. 안전하다 말하지 말고..
더욱 힘내서.. 믿음의 걸음을 내딛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공동체적인 삶을 위해 더욱 헌신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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