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3:1-15
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73: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73: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73: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3: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73: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73: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73: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73: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73: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하나님이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뻔했고..
악인의 형통함과 오만한자를 질투하였다.
이 시편기자의 고백이.. 정말 영락없이 내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심을 맛보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다른 것을 보고 있는 연약한 내 모습..
세상의 부함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일하시는 그 하나님의 손길을 온전히 바라보고 붙잡아야 하는 것이다.
고난주간의 시작... 하나님을 바라보자..
여전히 선을 행하시는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루를 시작하자..
그리고, 고백하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God is good!! All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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