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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담대하라..

by 하기오스 2015. 8. 26.

6장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전쟁에 나가는 기드온...

그런데 그 순간에도 기드온의 연약함은 나타난다.

양털의 징조를 구하는...

 

징조를 구한것에 대해 이런저런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것을 떠나서.. 오늘 아침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왜 그냥 믿고 나갈 수 없었느냐.. 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일어섰는데.. 굳이 또 다른 징조가 필요했느냐..는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셨음이 분명했다면.. 그냥 믿고 나가는 모습만 필요했던 것이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모습...

믿고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에 이끌려 오늘까지 왔다.

교회? 공동체에 대한 여전한 고민들...

믿고 나아가자..

괜한 연약함에 주저하지 말고.. 확신하며 다음단계로 나아가자..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내게 임한 여호와의 영의 부으심..을 붙잡고 더욱 그안에 서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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