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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자기확신.. 헛된 확신...

by 하기오스 2015. 10. 16.

삿 18:7-13

18: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18: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18: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8: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8: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8: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8: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용맹한 단지파의 다섯사람.. 라이스에 가서 정탐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말한다.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참으로 분명하고 대단한 확신..과 열심.. 아닌가..

치러 올라가자고... 게을리 하지 말자고...

 

그런데. 이것.. 그저 자기확신.. 자기만족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 사명 버리고 자기마음대로 하고만 처사... 그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러기에.. 또 한번의 어리석음을 행하려고 미가의 집에 이르고 있고...

 

단순한 확신과 열심만으로는 안된다.

그것은 자기 확신과 거짓 확신이 되고 말 뿐이다.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신..이 되어야 한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철저하게 하나님앞에 엎드리고 있느냐..이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전에...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기억하느냐..다..

그게 내 생각인지..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실 기뻐하실 것인지.. 그것을 분별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요며칠..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스쳐가고 있다.

자기확신.. 거짓확신이 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확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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