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지혜로운자...

by 하기오스 2015. 12. 18.

에 6:10-14

6: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6: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6: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6: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6: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벌어지는 상황앞에서 하만은 혼란스러 한다.

그런데, 그중..곁에 있던 지혜로운 자가 말한다.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그는 과연 지혜로운 자..가 맞는가?

그렇다면.. 이제까지는 무얼 하고 있었던 것인가...

 

즉, 이 지혜로움은.. 그가 갖고 있는 어떤 자질이나.. 모습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지금 주어진 순간속에서의 지혜로움인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 지혜로움의 내용은... 결국.. 깨달음..인 것이다.

 

지혜로운 자..엿던 것이 아니라.. 지혜로와진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고.. 반응하는 순간.. 드러나지는 모습...

 

그렇다..

지혜로움은..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인식하는 순간에 나타나는 것이다.

 

어쩌면 실수와 어리석음의 반복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투성이다.

그 안에서 철저하게 인식하고 반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인식하고.. 그 앞에서 다시금 돌이킬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다는 것은.. 오늘 하루도.. 철저한 낮아짐과 구함..만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다시금 구하자.. 하나님의 일하심과 도우심.. 을 인식하고.. 그리고 그앞에서 반응할 수 있도록..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회 할수 없는 조서...  (0) 2015.12.22
교만  (0) 2015.12.21
주권...  (0) 2015.12.17
조금은 만족하지 않아도 좋다...  (0) 2015.12.16
타이밍..  (0) 2015.1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