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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죄를 깨닫는 은혜.. 죄사함을 입는 은혜..

by 하기오스 2011. 1. 20.

히 10:1-10

10: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오늘말씀도 계속해서,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특별히, 말씀속에서 두가지 은혜를 생각하게 한다.

 

먼저는 죄를 깨닫게 하는 은혜.. 이다..

“율법은 그림자이고.. 제사로는 온전하게 할 수 없다. 그러나, 만일 단번에 정결하게 되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물론.. 온전치 못한 죄사함이다.. 그러나, 그 역할이 있었다..

죄를 깨닫게하는.. 죄를 지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있어서..

너무도 중요한 요소이다..

죄를 깨닫고, 죄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

과연.. 나는 죄의 문제를 얼마나 민감하게 여기고 있는가..

죄를 깨닫고, 죄에 대한 반응하는 모습... 얼마나 나에게 있는가..

사역자로서, 어쩌면 쉬이 무딘 반응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한번.. 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두 번째는 죄사함의 은혜이다.

온전하지 못함이 율법이요, 제사의 역할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정도에 머물지 않고.. 보다 분명한 은혜를 허락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하고 완전한 제사를 이루어 주신..

다시한번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해 본다.

인생을 사랑하셔서.. 깨닫게하는 은혜에 그치지 않고..

온전한 죄사함을 입게 하시는 그 깊으신 은혜..

진정 누려야할 은혜이다..

죄사함의 기쁨을 가지고, 그 기쁨안에서 살아가는...

 

오늘 주어지는 말씀속에서 죄사함의 은혜.. 깨닫게 하는 은혜를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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