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0:11-18
10: | 11 |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
12 |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 |
13 |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 |
14 |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 |
15 |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 |
16 |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 |
17 |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 |
18 |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
계속되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말씀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완전한 제사였다.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그리고 그렇게 드려진 제사는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신 제사였다...
제사장들이 매일 드려도, 없이 하지 못한 죄..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드려.. 단번에 없애 주셨다.
온전한 구원을 받게 해 주신 것이다.
이땅을 살아가는 크리스챤이.. 내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할 은혜이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내가 바로 이 은혜안에 있는 것이다..
분명.. 범죄하고, 죄짓는 삶을 여전히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단번의 영번의 제사를 드리셨고..
궁극적으로 나는 그 은혜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기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내가 계속해서 범죄하며, 부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역시.. 예수님의 기다리심의 은혜아래 있는 것이다.
기다리시며, 완전함의 때를 기대하시는 예수님..
정말 이러한 예수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매일매일 주시는 말씀의 은혜로..
또한 이러한 기다림과 함께 성령이 증거해주심을 말씀한다.
비록, 온전하지 못한 중간의 삶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분명하게 약속, 증거해 주시는...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부족함 투성이이지만.. 분명한 것은.. 마음에 새기셨고, 다시 기억지 아니하시는
상황, 은혜에 내가 놓여져 있는 것이다.
너무도 큰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여전히 어리석은 자인데... 기다리시며.. 오히려 확신케 하시는 이 하나님의 은혜..
이 하나님의 은혜앞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전적인 확신과 신뢰가 필요하다..
이름뿐인 크리스챤이 아닌.. 정말 중심이 새롭게 된 그러한 크리스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며, 그 하나님으로 인해 살아가는...
내게 주어진 이 하루가 능히 그러한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계속되는 사역속에 있다..
이 하루동안.. 진정 은혜를 기억하고, 인식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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