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기다림과 확신케 함의 은혜...

by 하기오스 2011. 1. 20.

히 10:11-18

10: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계속되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말씀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완전한 제사였다.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그리고 그렇게 드려진 제사는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신 제사였다...

 

제사장들이 매일 드려도, 없이 하지 못한 죄..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드려.. 단번에 없애 주셨다.

온전한 구원을 받게 해 주신 것이다.

 

이땅을 살아가는 크리스챤이.. 내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할 은혜이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내가 바로 이 은혜안에 있는 것이다..

분명.. 범죄하고, 죄짓는 삶을 여전히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단번의 영번의 제사를 드리셨고..

궁극적으로 나는 그 은혜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기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내가 계속해서 범죄하며, 부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역시.. 예수님의 기다리심의 은혜아래 있는 것이다.

 

기다리시며, 완전함의 때를 기대하시는 예수님..

정말 이러한 예수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매일매일 주시는 말씀의 은혜로..

 

또한 이러한 기다림과 함께 성령이 증거해주심을 말씀한다.

비록, 온전하지 못한 중간의 삶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분명하게 약속, 증거해 주시는...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부족함 투성이이지만.. 분명한 것은.. 마음에 새기셨고, 다시 기억지 아니하시는

상황, 은혜에 내가 놓여져 있는 것이다.

 

너무도 큰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여전히 어리석은 자인데... 기다리시며.. 오히려 확신케 하시는 이 하나님의 은혜..

이 하나님의 은혜앞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전적인 확신과 신뢰가 필요하다..

이름뿐인 크리스챤이 아닌.. 정말 중심이 새롭게 된 그러한 크리스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며, 그 하나님으로 인해 살아가는...

 

내게 주어진 이 하루가 능히 그러한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계속되는 사역속에 있다..

이 하루동안.. 진정 은혜를 기억하고, 인식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열전..  (0) 2011.01.22
필요한 인내...  (0) 2011.01.21
죄를 깨닫는 은혜.. 죄사함을 입는 은혜..  (0) 2011.01.20
예수의 은혜..  (0) 2011.01.15
새언약..  (0) 2011.0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