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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한사람 때문이었다..

by 하기오스 2017. 9. 7.

왕하 9:11-16

9:11 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9:12 무리가 이르되 당치 아니한 말이라 청하건대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하니 대답하되 그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  

9:13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9: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9:15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9:16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기름부음받음을 이야기하자 같이 있던 장관들... 곧바로 예후를 왕으로 추대한다.


어찌보면.. 선지자의 제자중 하나였다.

그런 그가 와서.. 한 행위였다.

그런데.. 그 행위에 대해 듣고.. 모든 사람이 반응한다.

하나님께서 예후를 왕으로 세우셨음을 인정하며.. 그에게 복종하는..


말그대로 선지자의... 하나님의 권위가.. 나타난 것이다.

사람들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권위를 보고.. 그 앞에서 엎드린 것이다.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선지자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왕만 선지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고...


북이스라엘을 악한 나라.. 라고 흔히 말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악한 나라.. 이기보다.. 악한왕의 나라..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왕이 악했기에.. 악한 나라가 되고 만 것이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별일 아닌 듯 한.. 상황이었지만..

왕의 사람들이 새로운 왕의 기름부음앞에서 복종하고 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기름을 부으신 하나님의 뜻.. 앞에서 복종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한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고 행하느냐에 따라.. 공동체 전체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 한사람인 나..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온전히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며. 순종하는 자의 삶인가...

그래서 나로 인해.. 내가 속한 공동체가 복을 누리는.. 그러한 존재로 서 있는가...

아니면. 나의 불순종으로 인해 나의 공동체가 위태함에 처하는 그런 존재인가..



내가 문제인 것이다.

내가 하나님앞에 바르면 다른 모든 일들도 바르게 되어진다.

오늘 하루.. 하나님앞에 바른 모습으로 서는 하루..를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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