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살아있음의 삶..

왕하 15:1-7

15:1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15: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15:3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15: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15: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15:6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5:7 아사랴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사랴... 그래도 오래도록 왕위에 있었다.

16세에 왕위에 올라 52년간을 통치한...

비록.. 노년에 나병환자로 삶을 살았지만...

왕위에 오래 있었던 이유.. 가 무엇이었을까?

그보다 훨씬 짧은 기간 통치한 왕들도 많은데...

그의 평가는.. 그저 중간정도..이데..

'...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한...'

그래도.. 무난한 정도?... 였으려나...

특별히 잘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은...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안에서 말그대로 적당함에 머물렀던...

그렇다... 나름 적당히도.. 가능하다.

적당히 하면.. 아사랴..만큼..은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아사랴의 삶..안에는 하나님의 활동.. 생명력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주어진 왕위에서 적당히 살았다는 이야기뿐...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 능력.. 역사..는 그저 숨겨진 역사가 되고 만...

아니다.. 적당함이 아닌.. 살아있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아야 한다.

그래서.. 때로 실수..하더라도.. 하나님의 관심에 항상 서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적당함...에 머물고 있지 않는가..

그래서.. 왕위에 올라서.. 그래도 오랜기간 통치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이지 않은가..

아니다.. 오랜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영광을 위해 몸부림침이 있어야 한다.

짧고 굵게 살더라도.. 그 안에 적어도 하나님을 향한 열심.. 중심으로 가득차야 하는 것이다.

다시금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자.

공동체를 통해 그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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