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로운 삶이어야 한다..

왕하 13:20-25

13: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13: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13:2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13: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13:24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13: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기본적으로 너무 무너져 있다..

어제도 묵상했지만.. 일시적인 도움은 그닥 중요치 않다.

어차피.. 시험과 문제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해도.. 이겨도.. 그때뿐이고.. 곧 다시 시련이 찾아오기 마련인 것이다.

시선..시각을 바꾸야 한다.

오늘 말씀속에 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즉, 이스라엘은 이미 멸망받고.. 쫓겨나도 할말 없는 상태였는데.. 하나님께서 긍휼함으로 지켜주시고 계셨다는 것이다.

이렇다는 것은.. 성공을 구하는 것... 승리하는 것.. 도움을 바라는 것... 이런 것들은 소용없는 일..인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미 무너진 삶.. 이미 변질돼버린 삶.. 그 삶이 돌이켜져야 하는 것이다.

논리의 기본.. 시작이 잘못돼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도움을 구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고.. 도움을 받지 못하면..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이다.

아니다.. 

이미 무너진 삶.. 그 삶을 바꿔야 한다.

지금의 삶은.. 정말 겨우겨우.. 은혜..로 유지되는 삶일 뿐이다.

이런 삶속에.. 한번의 승리.. 성공.. 도움..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온전한 삶으로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삶의 스타일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공동체.. 공동체적 삶..인 것이고..

먼저..나를 바꾸자..

내안에서부터 온전히 바뀜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삶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이 새로움을 위해.. 고치고.. 버리고.. 댓가..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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