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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그래도 말씀을 따르면 된다..

by 하기오스 2017. 9. 27.

왕하 14:1-7

14:1 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14:2 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14: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14:4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14:5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14:6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14:7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아마샤가 왕이 됐다.

그를 향한 평가..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였다.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함의 이유 때문이었다.



아마사.. 그 역시.. 온전한 개혁.. 온전한 순종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의 모습에는 특별함이 있어 보인다.

그 특별함은 말씀에 대한 자세.다

비록.. 온전치는 못했으나.. 말씀을 붙잡고 말씀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신명기의 말씀을 붙잡고.. 선왕을 죽인 자들의 자식들은 죽이지 않은...

충분히 다 죽일 수 있었지만.. 말씀을 기억하고.. 죽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

계속되는 묵상의 내용은 온전함..이었다.

온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잠깐의 일시적인 도움이나 승리.. 성공이 아닌.. 하나님앞에서 온전함이 있어야 하는...

그런데.. 비록.. 그러한 온전함..에는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그 전까지는 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적어도 주신 말씀.. 내게 말씀하신 바..만큼은 기억하고 행하는 것이다.


모든 말씀.. 모든 것을 온전히 행하지는 못할지라도..

내게 분명하게 깨닫게 하고.. 약속으로 주신 말씀.. 비젼 만큼은 기억하고 살아가는 것..

이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온전해지고 싶다.

하지만..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주신 말씀은 기억하고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그 말씀이 나의 삶의 이유와 목적.. 지표가 되어 살아가는...


오늘도 내게 주신 말씀.. 기억하자..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길 바라시는 그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 하나를 붙들고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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