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7:24-28
17: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17: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17: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17: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17: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이스라엘 땅에 이주하여온 이방인들.. 그들이 죽는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땅에 들어왔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 법을 따르지 않기에..
이러한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기준.. 원칙이 어느정도인지를 알게 된다.
비록..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주하여왔더라도.. 하나님의 규율.. 원리를 따라야 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토록 철저하시며.. 정확하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반면.. 이방인의 이주하여옴에 대해선 이러한데.. 그의 백성에게는 어떠한가?
어떻게 보면.. 참으로 기다리고 기다려주시고 계신 것이다.
그토록 반복되는 범죄와 배반..을 보면서도.. 계속해서 참으시며 기다려주시는...
그리고.. 오늘 나를 향해서도 마찬가지고..
그저 강제로 이주하여와서 알지 못하는 자들인데도.. 죽음으로 깨닫고 돌이키게 하셨는데..
뻔히 알면서도 거역하는 자기 백성은 참으시고 참으시는 것이다.
다른 이유가 아닌 것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인 것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참으시는 것이다.
참으시고.. 또 참으시고.. 또 참으시는...
그 참으심중에 당신의 백성이 깨닫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참으시고 계시다.
어리석은 연약한 나를 보시며..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것이다.
나를 기다리시는 그 하나님 앞에서 보다 온전하고 바른 모습으로 서야 한다.
그의 백성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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