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이다..
예배를 마치고, 자모실에서 나오는데..
교회아이인 5살 유진이가 아내에게 말했다..
"아줌마.. 신발신는거 도와주세요.."
그런데, 그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주희...
흥분하며..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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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아줌마 아니고!!... 주희 엄마!!"
자기에게는 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아줌마인데...
아줌마란 소리가 듣기 싫었나 보다...
어쩌면...
우리도.. 우리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으며 살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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