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8:18-29
8: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8: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8: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8: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8: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8: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8: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8: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8: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8: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8: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8: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계속된 제사장의 위임식에 관한 말씀이다.
속죄제에 이어서 진행되는 번제...
그런데.. 특이한 점이 보인다.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족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제물의 피를 귓부리.. 손가락.. 발가락..에 바른 것이다.
왜?..
제사장으로서의 역할.. 임무..를 일깨우는 의미일 것이다.
귀.. 손.. 발...
제사장으로서 잘 듣고...
손으로 열심히 일하며..
발로서 부지런히 움직이라는...
잘 분별하여 듣고.. 최선으로 일을 하며.. 멈춤없이 부지런할 것에 대한 말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모습..이리라..
쓸데없는 것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거룩함을 가지고 분별하여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제사장의 직무...를 흔들림없이 온전히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손을 가지고 최선의 일을 도모하라는 것이다.
정교하게.. 온전하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진행해가는...
발또한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가야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알아..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주신 일을 감당해가는...
귀... 손... 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거룩함으로.. 구별됨으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라는..
요즘.. 그 어느것 하나.. 온전치 못하다.
쓸데없는 소리에 흔들리고.. 손은 일하기를 멈추고.. 발 또한 움직이기 싫은...
또 한주가 시작되었다.
귀.. 손.. 발..을 새롭게 하자.
피를 뿌려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어야 했듯이..
이 한주.. 나의 귀.. 손.. 발.. 에 그리스도의 보혈이 흘러.. 부르심에 합당함으로 살아가는 한주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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