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5;6-20
15: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5: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15: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15: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5: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5: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5: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5: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5: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5: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5: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5: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15: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충동질 당한다.
그 충동질로 인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다..
비록 재판장에 섰지만.. 멈출 수도 있었고.. 다른 길도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끌리셨다.
다름 아닌.. 충동질..에 의해..
이 충동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백성들중에서..
그리고 빌라도가..
그랬다면.. 그들은 적어도 예수님을 죽였다는 피..를 묻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을 것이고..
충동질..로부터 이길 수 있어야 한다.
대제사장들의 충동질...
아무런 생각없는 군중들로부터의 충동질...
말그대로 온전히 알아야.. 깨달아야.. 가능한 일이다.
적당히 알고.. 적당히 행하고서는.. 절대 충동질을 피할 수 없고.. 이길 수 없다.
오늘 내 삶에.. 일어나는 온갖 충동질..로부터 벗어나자.
분명한 부르심..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며..
충동질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 그 나라의 백성..의 삶을 살아내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 고통.. (0) | 2019.04.20 |
---|---|
대신 진 십자가.. (0) | 2019.04.19 |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 (0) | 2019.04.17 |
알면서 가는길.. (0) | 2019.04.15 |
먼저 행해진 유월절 만찬.. (0) | 2019.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