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30:9-16
30: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30: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30: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30: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30: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30: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30: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30: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아내의 서원.. 남편의 역할이 있었다.
아내의 서원을 남편이 들었을때.. 무효하게 할 수 있고.. 유효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안에도 주의할 부분이 있었다.
남편이 들은지 얼마 후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은 지켜야할 서원으로 아내의 죄를 남편이 지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 묵상했듯이.. 책임..이다.
책임지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은 그 책임을 지는 질서를 인정하신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누군가를 높이는? 인정하는? 그러한 의미로서만이 아니었다.
그 책임.. 정말 말 그대로 책임..이었다.
지키지 않았을때.. 어겼을때.. 그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남편으로서 아내의 일.. 서원.. 삶..에 대해 절대 무관심해서도.. 외면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말그대로 한몸으로서의 의미..인 것이다.
남편에 대한 일종의 세워주심..이지만.. 이 세워주심은 단순히 높아짐이나.. 인정함..이 아닌..
책임을 지는 존재..로 세워주신 것이다.
한몸으로서 책임을 지라는 것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있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서원을 하게 되는 아내..도 책임있게 해야 하고..
남편은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서야 하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책임.. 은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어디까지.. 책임있는 모습으로 서야 할까?
분명 공동체안에서도 내게 원하시는.. 내가 서야할 책임..이 있을터인데..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
오늘 하루.. 더욱 책임..의 의미를 묵상하며 살아야겠다.
내 개인이 하나님앞에서..
가정안에서..
공동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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