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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댓가는 있다..

by 하기오스 2019. 8. 29.

민 35:22-28

35:22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35: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35: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35: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35: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35:27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35: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은혜..앞에서 쉽게 잊곤 하는 것이 댓가..다.

은혜를 얻었으니.. 더이상 댓가..를 지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댓가..를 있고.. 그 값을 제대로 치러야 한다..



부지중에 살인한자.. 그는 도피성을 통해 보복자로부터 그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복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뿐.. 그의 삶은 제한된 삶을 살아야 했다.

도피성에만 머물러야 했으며.. 

그가 도피성을 나갈 수 있을때는.. 대제사장의 죽음..이었다.

즉, 자신이 도피성에 들어온 이후로.. 대제사장의 자연스러운 죽음..의 기간동안..

그는 도피성을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가족에게도 가지 못하는...



이는 댓가.. 인것이다.

비록.. 부지중이었으나.. 그는 사람을 죽였다.

생명을 앗아간 것에 대해 그가 져야 하는 댓가.. 인 것이다.



하나님은 정말 공정하시다.

은혜.. 라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것을 덮는.. 

그래서 은혜가 값싼 긍휼에 그치지 않게 하셨다.


은혜안에서 져야할 댓가..를 지게 하신 것이다.



다시 기억하자.. 하나님이 이처럼 공정하심을..

그리고.. 그렇기에.. 내가 하는 말.. 생각.. 행동.. 그 모든것에 댓가..가 있음을...

오늘 하루.. 이 사실을 기억하며.. 보다 온전함의 하루..를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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