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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삶의 지혜..

by 하기오스 2019. 10. 21.

전 8:1-8

8: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8: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8: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8: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8: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8: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8: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전도자의 고백..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다...


전도자는 말한다. 

과하지 말라고...  뭐.. 내가 쉽게 이해하는 바가 이렇다는 것이다.


지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얼굴에 광채가 나고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말그대로 얼굴에 웃음이 있고.. 밝은 표정이 있다..는 것이다.


지혜가.. 별게 아닌 것이다.

얼굴이 밝고.. 그래서 얼굴에서부터 온화한 부드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그래서.. 이어서 예로 들고 있는 상황이.. 왕앞에서의 모습인 것이다.

왕앞에서 신하로서.. 백성으로서 그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이다.

왕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고.. 왕의 행동에 대해 토달지 말라면서..

이게 무슨 말인가?

왕..앞에서 자신의 곧은 생각.. 자신만의 고집..을 과하게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다.

왜?


다른 이유..는 없다.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그 왕에게 책임을 물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어떻게 보면.. 적당히 하라..는 말처럼 보인다.

실제로 앞에서 그러한 묵상을 한적도 있다.


그런데.. 전도자는 정말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인생.. ? 별거 아니다.. 

지혜...? 그것도 그렇다.

그러니.. 하나님앞에서 예민하게 굴지 말고.. 그저 하나님앞에서 엎드리며 살면 된다.. ! 라고 말하는...



내게 주어진 하루.. 삶들...

전도자의 말을 기억하자..

때때로.. 의분?으로.. 고집? 으로.. 또는 내 생각..으로.. 과하게 생각하고 행동할때가 있다..

아니다.. 그것은 인생의 비밀을 아는 자의 모습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붙잡고.. 그 하나님앞에 서는 것이다.


그저.. 하나님앞에서 겸손함으로.. 신실함으로 작게.. 조금씩 살아가는 것.. 여기에 진정한 지혜가.. 은혜가.. 있는 것이다.


주어진 하루.. 한주.. 그렇게 시작해가자.

좀더 여유를 갖고.. 하나님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시간들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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