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말씀과 은혜로...

요 10:1-10

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10: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10: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10: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10: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말씀해주신다.

양의 목자.. 

양의 문..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자...

이것이 예수님의 모습이고..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이다.

목자되시고.. 문이 되시고.. 생명을 주시는...

하지만.. 이 시대속에서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는 그렇지 않다.

어디서부터인지.. 무너지고 변질된 모습 투성이다.

그래서.. 더이상 양의 목자.. 문.. 생명을 얻게 하는 역할이지 않다.

그래서.. 세상속에서 더이상 존귀히 여김받지 못하는...

이런 세상.. 시대속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다시금 온전한 교회.. 믿음.. 예수님의 모습을 찾고 따르고자 하는...

그러기에.. 이 길은 결코 좋은 평탄한 길이 되어질 수 없는 것이다.

말그대로 좁은 길..이고.. 험난한 길.. 그 자체인 것이고..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의 교회.. 신앙.. 믿음..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 기억해야 할 것은..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목자요 문이요.. 생명을 얻게 하는 자이시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그의 제자들.. 몸된 교회가 능히 그러한 삶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위해 정말 온전히 준비되고 회복되어져야 하고...

다시 회복... 그 삶을 소망하자.

변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다시금 원래의 모습.. 본질의 모습을 갖추길 노력하자.

오직 말씀과 은혜... 이것만이 이 험난한 시절속에 내가 다시 붙잡고 찾아야할 방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