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시는 하나님..

신 9:13-21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신9:13)/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신9:14)/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신9:15)/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신9:16)/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신9:17)/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신9:18)/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신9:19)/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신9:20)/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신9:21)/


인간의 범죄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이다.
인간의 범죄였다.
약속을 어기고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섬긴...
하지만 모세가 고백하는 바는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하나님의 모습.. 성품이다.
들으신다는 것이다.
범죄한 인생들일지라도 엎드려 구하고 용서를 바랄때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다.

이러함은 인생은 언제든 하나님앞에 나아가야함을 의미한다.
들으시기에 그 앞에 나아가 말하고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아야 하는 것이다.


과연 나는 들으시는 하나님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서 있는가..
하나님앞에 나아가 고백하고 말하고 있는가..
모세가 40일을 그러했던것처럼 충분히 하나님앞에 나아가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앞에 서고 있는가...

하나님은 들으신다.
다만 내가 충분히 그 앞에 서지 않음이 문제일 뿐이다.

오늘 하루 들으시는 하나님앞에 서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