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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만을 인정할때..

by 하기오스 2022. 3. 24.

시 119:65-80

119: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119: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119: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119: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19:70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119: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119: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119: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19:78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119:79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119: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기자는 여전히 말씀을..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한다.

그 찬송이 자신에게 임한 고난까지 포함하면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기자의 중심에는 다른 것이 없다.

오직 말씀.. 밖에...

그래서, 그는 이렇게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고난당함이 유익이었다고..

괴로운 상황도 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었다고..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아래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참 신앙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하나님은 이런 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인생을..

그를 기뻐하시고, 그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나 역시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바라보며 하루를 살아내자.

고난도.. 시련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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