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QT
1. 큐티란?
큐티는 1882년 영국 케임브리대학의 몇몇 학생들이 자신들의 경건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 중 일부를 성경읽기와 기도로 보낸 데 기원을 두고 있다. 후에 중국 선교사가 된 이들은 이것을 콰이어트 타임(Quiet time)이라고 하였는데, 이들의 경건방법인 콰이어트 타임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확산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교회는 콰이어트 타임의 이니셜인 큐티(QT)를 경건의 시간, 묵상의 시간, 조용한 시간, 주님과 교제등 다양하게 명명하고 있다. 명칭은 다양하지만 영성적 삶과 추구하는 방법이나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큐티가 본질적으로 신앙인의 생활에 맞닿아 있기 때문에 부르는 이름은 다르더라도 모두 주님과 만남을 위해 따로 갖는 시간과 그 행위를 일컫는 것이다.
2. 큐티의 교재는 성경이다!
큐티에서 성경은 주체이다. 성경이 큐티의 유일한 공간이다. 한마디로 성경을 떠나서는 큐티를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에서 예수님을 배우고 성경에서 영생을 누린다.
3. 큐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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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의 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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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 기록 → 나눔 |
① 말씀묵상 - 하나님의 인격과 일하심, 그리고 약속들에 대해서 기억하고, 깊이 생각하여 자신에게
적용하는 영적인 활동
성경읽기
생각하기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르침 특정 단어나 문구 또는 사건과 이야기속의 교훈
성경인물의 신앙과 생활자세가 주는 도전 성경인물의 사역과 인격 등으로부터 오는 감동)
말씀이 말하기
기도하기
② 큐티기록 - 큐티에 필수적인 두 번째 요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노트에 기록하는 일이다.
큐티 묵상의 내용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큐티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큐티기록은 중요하다. 큐티묵상을 기록하게 되면 기록하지 않으면 체험하지 못하는
크나큰 유익을 누 리게 된다
기록의 유익 1. 분산된 생각을 정리해준다
2. 기록하는 중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3. 기록은 나눔의 삶을 잘 유도한다
4. 기록한 후에 노트를 다시 읽어볼 수 있다
기록의 형식 - 큐티 기록은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유롭게 떠 오르는 대로 기록하면
된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깨달은 내용과 적용을 자기 나름대로 자유스럽게 기록한
다. 기록할 때는 시어로 기록해도 좋고, 기도문도 좋다. 말씀에 밑줄을 긋고 간단하
게 요점을 적어도 좋다. 하나님께서 내게 하신 말씀에 대답 하는 형식으로
기록하여도 좋다.
(ex, QA 방식 일기문 방식 기도문 방식 문학적 방식 의견삽입 방식)
큐티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큐티를 기록해야 한다.
③ 큐티나눔 - 큐티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눔에 참여해야 한다.
1. 큐티를 나누면 공동체의 신앙이 부흥한다. 큐티나눔으로 개인이 교회의 일원으로서 신앙이
부흥하도록 이끌어 준다. 큐티나눔그룹은 개인의 영적 지경을 넓혀 준다. 나눔그룹에 참여하면
개인적인 큐티생활의 한계를 극복하게 된다. 영적인 침체에 빠져 있다가도 다른 이들의 생생한 큐티
간증을 듣게 되면 영적 삶에 대한 도전과 격려를 받게 되어 삶이 승리의 확신을 얻게 된다.
결국 나눔은 교회의 신앙부흥으로 귀결된다.
2. 큐티나눔그룹에 참여함으로 내적 치유가 일어난다. 큐티나눔그룹에서 자기 자신의 내면의 고민과
상처를 드러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교제를 통하여 이를 치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큐티나눔
그룹은 그룹멥버의 아픔을 수용하고 격려하는 위로가 가능한 그룹이기 때문에 내적 치유를 경험하게
한다. 공동체의 회복에 있어서도 큐티는 큰 은혜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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