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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죄는 부지중에 짓는 것..

by 하기오스 2010. 2. 19.

민 15:17-31

15: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18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5: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15: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15: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15: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15:23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15:24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15: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15: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15: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15: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15: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15: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15: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오늘 말씀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짓게 될 범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즉, 범죄했을때, 속죄제를 드림으로 사함을 받으라.. 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 죄.. 범죄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본문에서 계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범죄.. 그것은 부지중에 드려진 죄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의로 범하는 죄.. 그것은 어떠한 생각의 여지도 없이, 백성중에 끊쳐질 것이라 말씀하신다

 

즉.. 죄라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사실.. 없다는 것이다.. 있다면.. 정말 부지중에 짓는 죄밖에...

 

나는 어떠한 죄의 개념을 갖고 있는가 생각해본다. 하나님앞에서 죄란 없다.. 죄에 대해, 어떤 타협이나, 절차, 죄의 문제에 대한 과정은 없다..

있다면, 정말 실수로, 연약함으로 부지중에 짓는 죄밖에..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때때로, 의식하고 짓는 죄들이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보시는.. 이 죄의 개념이 필요하다. 부지중에 짓는 죄.. 란 말이 갖고 있는.. 하나님앞에서 죄된 백성, 행동은 처음부터 있을 자리가 없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정말 부지중에 지은 죄.. 말고는.. 고의로 범하는 죄가 없는 하루가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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